아기의 편도염증 편도선염 고열인후염, 아세트아미노펜 해열제 이부프로펜

이번 주 이사를 앞두고 처리해야 할 일들이 정말 많은데 아이 방학 기간인데다 아이가 아픈 것까지 있어 나도 정말 죽을 것 같다. 그래도 아픈 아이만 그런가보다 오늘은 정말 열이 내린 줄 알았는데 두 번 열이 올랐다. 다행히 39도를 넘지는 않았다. 병원에 갔더니 편도선과 인후가 동시에 붓고(=아기 편도염증상, 인후염증상) 고열이 났을 거라고 하더라. 분명 진료를 하던 아침까지는 코 점막이 붓고 코에 콧물이 차올랐음에도 코를 풀 때 잘 나오지 않았지만 오후부터는 약간 진물이 나는 콧물이 줄줄 흘렀다. 코를 풀고 돌아보니 또 데굴데굴 소리가 난다.

아기의 편도염(편도선 염)증상, 인후염의 증상은 지금까지 한번도 없었다 39도를 넘는 고열의 연속이었다.38도를 조금 넘기만 해도 과장이 심한 나였기에, 39도를 넘는 오늘 38도가 표시된 오렌지 색깔의 브라운 체온계를 보면서 안심하게 되다니!어쨋든 정말 열이 잘 떨어지지 않고 해열제의 지속 시간도 그리 길지 않았다.다행히 해열제를 마시면 정상 체온까지 못 가도 고열에서도 유지된다는 것-그래서 미열의 때는 아이의 컨디션이 아주 좋고 병든 아이인지 이미 알았는지 설레고 고열이 들끓게 되면 아이는 틀림없이” 춥다”을 자꾸 이야기하면서 침대 속에 뛰어들어 이불로 몸을 쌌다.그러면 언젠가 고열이…!ㅠ 기침은 솔직히 많지 않지만 기침을 할 때마다 구역질이 나다, 그 때문에 토할 경우도 몇번인가 있었다.어쨌든 오늘은 그래도 좋아진다(눈물), 로통은 보통 아세트 아미노펜이 잘 듣지 않았지만 이번에는 해열 효과를 많이 받았다.

아세트 아미노펜의 체온을 낮추고 통증을 줄이는 역할을 한다.부작용이 별로 없고 다른 약물과의 상호 작용이 많지 않아 생후 3개월 이상의 유아로부터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그러나, 아세트 아미노펜은 간의 해독에 필요한 아미노산인 글루타티온을 소모하는 측면이 있다.그래서 자식의 간 기능이 취약하거나 황달이 있을 경우 많이 먹으면 급성 독성을 일으킬 수 있다.이부프로펜 이부프로펜은 소염 기능이 거의 없는 아세트 아미노펜보다 항염 작용이 뛰어나며 목 감기, 인후염 등의 염증을 따른 발열, 타박, 염좌, 치통에 사용할 수 있다.두개 이상이거나 발목을 삐거나 충치의 통증이 있는 경우에도 도움이 된다.지난해 북-러톤이 자전거 바퀴에 굽이 끼고 급히 병원을 찾은 적이 있었는데, 그때도 이부프로펜을 처방 받았다.그러나 이부프로펜을 많이 먹는 경우 신장에 부담을 줄 수 있기 때문에 6시간마다 먹게 하지만 하루 4회를 넘어서는 안 된다.또 평소 설사와 구토를 심하게 하거나 배가 아픈 아이에게는 최대한 이부프로펜 해열제는 먹이지 않는 게 좋다.그래서 이번에는 아세트 아미노펜에 많이 의존했다.어쨌든 우리-톤이 어떤지 내기 위해서는 완전히 낫도록!!!그럼 이만, 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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