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 정라면, 다이어트 비건라면 추천

20대 대통령의 선서가 내일이다!이번 대선은 역대급의 비호감이라고 한다.그러나 투표는#능사는 않아 악이란 말에 공감한다.모두 꼭 투표합시다!최선이 아닌 차악을 선택하게#라면 이야기에 이어 가고 싶다.백해무익 라면을 먹지 않는 것이 제일 좋지만.나에게 라면이란 맛과 추억, 모든 것이 담긴 음식이다.제가 좋아하는 음식의 순위를 매기면 1위 커피 2위 술(막걸리, 청주, 포도주)3위 과일(딸기, 포도, 한라봉, 수박)4위 떡볶이 그리고 라면이다!무려 5위권에 들어갈 내 인생의 음식에 어떻게 참을 수 있을까.요즘 내가 가장 애착하는 라면을 먹는 방법을 소개한다.

#풀무원라면 #정면 매듭 포장이 아쉽다.한살림에서 파는 라면은 이런 쓰레기를 줄이기 위해 한꺼번에 포장하지 않는다.대기업과 마트는 서로 경쟁만 하지 말고 소비자와 자연을 좀 더 생각했으면 좋겠다.

생협에는 한국산 밀라면을 팔고 있다.하지만 팜유에 튀겨 먹기 싫다.개인적으로 라면의 가장 나쁜 점은 팜유라고 생각해.팜유는 제조 과정부터 몸에 남은 지방까지 최악이다.풀무원 라면은 튀기지 않고 건조한 면이라서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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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건라면 #전라면 튀기지 않은 면은 뭔가 부족해 참기름을 한 입 넣곤 했는데 풀무원 정면에는 풍미유가 담겨 있다.그런데 이물질 묻은 비닐은 어차피 쓰레기인데 분말스프, 건더기스프를 꼭 나눠야 하나요?라면 관계자분들 검토 부탁드려요~

#다이어트 라면 하나 끓이면 양이 부족하고 아쉽고 나만 그런가?나는 라면에 새우를 꼭 넣어.양도 늘고 식감이 쫄깃해진다.그리고 파, 마늘, 고춧가루 등을 추가로 넣기도 한다.

청라면은 물을 500ml 넣는다.550ml가 정량 라면에 비해 나트륨 함량이 적어져서 굿! 어차피 나는 수프를 거의 안 먹어서 국물이 많은 건 싫어.

특식으로 순두부를 넣고 같이 끓이는 것도 좋다.국물이 더 고소해지고 깊어진다.라면에 부족한 영양소인 단백질도 채워주니까 일타쌍피!

우리 집이 라면을 즐겨 먹는 또 다른 이유.내가 할 수 있는 수프 요리가 거의 없어.라면 하나를 끓여 각종 채소로 양을 늘려 남편과 나눠 먹는다.비건 라면이지만 감칠맛은 충분하다.여느 라면과 마찬가지로 맛있는 블로거 부인 때문에 라면이 불었지만 불만없이 포즈를 취해주는 남편의 참깨와라면을 먹을 때 반찬으로는 생야채와 단백질을 곁들여준다.오늘은 해초무침이랑 콩조림.이렇게 먹으면 한 끼가 먹을 만하고 맛있고 간편하다.